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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 찾는다

  • 조회수 93
  • 등록일자 2026-10-12
-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 사전토론회’ 성황리 개최
- 기후의병·시민·공직자 등 50명과 함께 지역 탄소중립 실천 방안 논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의병, 시민, 공직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 사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3일 열리는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Town Hall COP)’에 앞서 시민이 지역의 기후 현안을 살펴보고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봉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이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명시의 2026년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강화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추진할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5개 조로 나눠 ‘내가 사는 마을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각 조에는 이클레이 기후 전문가와 광명시 기후에너지 강사가 토론 도우미로 함께 참여해 토론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건물·수송·농업·폐기물·흡수원·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행정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사전 토론회에서 모은 시민 의견은 검토를 거쳐 오는 23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 본회의’에서 시민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려면 행정의 노력과 함께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를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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