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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집중호우 대비 목감천 홍수 피해 막는다… 차수판 설치 훈련 실시

  • 조회수 478
  • 등록일자 2026-04-10
- 10일 목감천 개명교서 극한 호우 상황 가정한 실전형 훈련 실시
- 지난 7일 소하배수펌프장서 유관기관 100여 명 합동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태세 돌입

광명시가 10일 집중호우에 앞서 목감천 개명교 일원에서 목감천 범람에 대비한 차수판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빗물이 도로나 건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물막이판으로, 교량 등 침수 취약 지점에 신속하게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비다.

이번 훈련은 실제 호우경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차수판 신속 설치 역량과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감천은 연장 11.9㎞로 하류부가 도심지를 관통해 저지대 주택·상가 침수에 취약하다. 특히 제방 차수벽보다 낮은 광명교·개명교·개웅교 3개 교량은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높아 차수판 신속 설치가 필수적이다.

훈련은 시간당 30㎜ 이상, 누적 강우량 200㎜ 이상의 극한 호우로 목감천 수위가 교량 바닥면보다 물이 20㎝ 아래까지 급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차수판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는 지난 7일 소하배수펌프장에서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19개 동 행정복지센터·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수중 펌프 실습과 침수 시 주민 대피 통제 교육을 진행하며 실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 보강과 실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까지 지원단이 담당 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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