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시민의 날 기념사(2025.10.2.)
작성일 : 2025-12-03 15:51:12
담당부서 : 홍보기획관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광명시장 박승원입니다.





오늘 우리는 제44회 광명시민의 날을 함께 맞이했습니다.





광명이 시로 승격된 지44년,돌이켜보면 그 시작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작은 위성도시,베드타운으로 불리던 도시가 바로 우리 광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광명은 다릅니다.





오늘의 광명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강한 도시로 당당히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광명을 떠올릴 때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중심인 도시를 가장 먼저 말합니다.





이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닙니다.





바로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광명의 자부심입니다. 그 자부심을 갖고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어 온 서로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광명시민대상을 수상하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숙 위원장님과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이광수 회장님,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상화 위원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의 지난44년은 성장과 변화의 역사였습니다. 시민과 함께 이루어 온 도약의 시간이었습니다.





인구15만의 수도권 서남부 작은 도시는 113만 평재개발·재건축 사업과 385만 평광명시흥3기 신도시, 곧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할광명하안2공공택지지구, 이주를 마친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하는광명시흥 테크노밸리,서울시 땅을 광명시민에게 돌려주 다는 약속으로 시작된하안동 국유지K-혁신타운으로 새로운 지형을 그리며 성장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 도시개발 사업이 모두 끝마치면 얼마 전 광명에 새롭게 터를 잡은2만4천 명의 시민을 포함해 17만 명의 거주 인구와 3만 명의 산업 인구를 맞아 2040년 마침,우리는 인구50만 대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없도록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 편도5차로급4개 노선과 광명대교 확장 등을 통해 서울과의 연계성은 더욱 강화되고 동서 방향 교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에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였습니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기후 위기가 일상이 되고 2047년,대한민국 전체가 인구 소멸 위험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며 인구 위기에 경고 등이 켜지고 소득과 자산,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층적 불평등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현실 속에서도 광명은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사회적경제,자원순환,정원도시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은6가지 정책으로 위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아 성장해 왔습니다.





양극화와 극단주의에서 비롯되어 전 세계에 당도한민주주의 위기에서도 광명의 시민 중심 정책은 작지만 강한 민주주의 회복의 가능성을 증명해 왔습니다.





시민의 광장,광명에서는 160여 개의위원회와 시민공론장인‘500인 원탁토론회’, 현장 소통 창구인‘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시민은 늘정책을 형성하는 주인이었습니다.





광명시민의 탄소중립 운동인 1.5℃기후의병은1만5천 명이 넘어섰고 시민정원단과서로를 지키는시민 안전 대책위까지 모든정책의 주체 또한 시민이었습니다.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생활SOC도 대폭 확대됐습니다.공공도서관,감염병대응센터,인생플러스센터 등 생활SOC시설57개가 확충되었고 내년14개 시설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모두 함께 누리는10분 생활권 도시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7년간근로소득은41.9%증가해 전국 시군 중 연평균 증가율1위를 기록했고 300인 이상 사업장의상용일자리 증가율(15.85%)은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공공일자리 역시 상반기에 이미연간 목표의82%를 달성했습니다. 광명은직주락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대 가치를 외면하지 않고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온 광명시정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했던 의지였으며,외형적인 확장 속에 내실 있는 발전을 견인했던 기반이 되어왔습니다.





우리 광명시가전국226개 기초지방정부 중 가장 회복력 강한 도시1위에 선정되고 2025수도권 사회안전지수에서 2년 만에24계단 상승한2위를 기록하며 높은 삶의 질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도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가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지난3년간 무려384개의 지방정부와 단체가 광명을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습니다. 자원순환,골목상권,청년정책 등 광명의 정책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은 지금까지 이루어 온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K-문화 선두에 함께 서고,스마트 교통이 구현되며, 첨단 기술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도시, 그러나 지역의 자원을 지키고 함께 나누는 사람 냄새나는 도시로 더욱 발전해 갈 것입니다.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미래 모빌리티 도시는 광명의 새로운 이름이 될 것입니다. 광명시흥3기 신도시는K-아레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이며,인재 양성,지역 브랜딩,경제 활성화3대 전략으로 지속가능 관광도시,광명으로의 전환도 본격화하겠습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신천하안신림선 등 동서남북을 잇는 철도망이 완성되면 20분 철도시대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UAM,자율주행 자동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와 도로·공간 인프라를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를 책임지는미래 모빌리티 도시로서 더 큰 비전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첨단 기술 분야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보조금 지원,세제 혜택,규제 완화 등 기업 유인 정책을 강화해 바이오,디지털AI,신재생에너지,첨단제조업 등6대 신성장산업을 광명시흥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유치하고 이들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종합 산업 허브로서 광명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재정의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올해3차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로 편성했습니다. 인센티브,캐시백 등 광명만의 정책으로 지역화폐 발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재정도 늘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가계 장바구니도 넉넉해지는 시너지 전략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내실있게 육성하고,지역자산화 사업도 성과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광명,공공의 가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늘 잊지 않고 살아가는 단 하나의 철학은 광명은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것입니다.





2040년까지 탄소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자원순환을 확대하고 구도심마다특색있는 도시재생으로 균형을 맞추고 평생학습으로 삶을 풍족하게 하는 일, 1인당 녹지 면적을 려5분 정원도시를 실현하는 일도 시민과 함께 꾸준히 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은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명이 남북평화 사업을 지속해 온 이유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대한민국의100년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함입니다.





남북교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평화 주간을 이어갈 것입니다. KTX광명역이 대륙을 이어 유라시아로 가는 관문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성장은 단숨에 오지 않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가치를 지키며 일상을 살아갈 때 광명의 발전은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질 것입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범의 눈으로 예리하게 계획을 세우고 소처럼 묵묵히,촘촘하게 챙기며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처럼 광명이 가는 길에 늘 함께해 주시고, 저도 늘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제44회 광명시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5. 10. 2.



 



광명시장 박 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