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이동도서관을 없애지 말아주세요
광명시에 도서관이 여럿이긴하지만 직접 아이들 데리고 가는게 잘 안됩니다
그런데 집앞으로 도서관차가 와주어서 아이들과 잘이용했어요
그런데 이달말로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어요
이용하는 인원이 적어서라면 제안을 하나 하고싶어요
도서관차를 이용하며 아쉬웠던건 내가 원하는 도서가 없을때가 많고 어느정도 이용하다보면 볼 책이 없었다는거예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광명시 도서관들과 협의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예약하면 도서관차에서 배송해주는건 어떨까해요.
도서관에는 있는데 도서관차에는 없어서 볼수없고 책 빌리러 도서관까지 가는게 잘 안되는 사람들 ,빌리거 또 반납하러가는게 쉽지않은 사람들이 많을거같은데 대여와 반납을 도서관차가 도와준다면 도서간차의 효율이 더 높아지고 시민들이 책을 접할 기회도 더 확대되지않을까합니다
저희 애들도 책을 직접골라읽으니 더 책을 잘읽어 도서관차를 꾸준히 이용했어요 그런데 앞으론 도서관까지 가야한다면 차를 이용해서 가야하는 도서관엔 잘안가게돼 책읽는 횟수가 확 줄거같아 아쉽네요
도서관차의 이용률이 낮아 없애는거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먼저 더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도서관차를 없애지말아주세요
도서관차 이용률을 좀더 높일수있는 방안으로 광명시네 도서관의 책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대신 대여, 반납을 해주는 제도를 마련하는건 어떨까 제안합니다
시민들의 독서량을 높일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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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광명시 도서관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없애지 말아주세요”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시는 생활권역별(하안, 광명, 철산, 소하)로 5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독서문화서비스가 소외된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44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철산역, 광명역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4곳의 장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말씀하신 새마을 이동도서관의 경우, 1992년 독서를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기에 시작했던 사업이었으나 현재는 다른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증가하면서 이용률이 계속적으로 감소해 2019년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 이에 대해 양해의 말씀을 전하며 예약 책을 차로 배송하는 것은 처리할 수 있는 대출량의 한계와 순회 지역 선택의 형평성, 관련 인력 수급 문제 등이 수반되어 시행에 어려운 점들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저희도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 가까운 시일에 철산2동 현충근린공원 내에 연서 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도 계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먼 거리의 도서관에 있는 자료일지라도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하실 수 있도록 하고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문화행사 및 강좌를 개설하여 방문 시 이용자 분들이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광명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안도서관 담당자 윤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