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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파트 생활사촌 만들기”…광명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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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관리자 | 발행일자 | 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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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가족을 제외하고 ‘내가 몸이 아프다’라고 했을 때 이웃 중에 도와줄 사람이 몇 명 정도 되시나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저는 그것이 공동체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1인가구와 노인가구 등 다양한 가구 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광명시는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맞춰 광명시는 공동주택에 대한 공동체 노력을 시작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광명시민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7월 10일 ‘2025년 광명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에서 김민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공공주택지구, 뉴타운 재개발, 소규모 가로주택 정비 등 도시의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으로 재개발 중인 광명시가 공동주택 시대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 왜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인가?’ 주제로 열린 ‘2025년 광명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가 그 시작점이었다. 토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이형덕 광명시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 공동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광명의 현실을 살피고, 시민이 함께 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랫동안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살다 보니 남보다는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존의 법칙을 함께 배워가면서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취지로 공동주택 공동체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좋은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로 광명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덕 광명시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가 등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올 것 같다. 광명시민으로서, 공동체 주민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연구원장)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잃어버렸던 이웃 관계 회복, 공동생활 및 주택관리 상의 불신과 갈등의 해소, 공유를 통한 성장 등의 측면을 여러 아파트의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전재현 관리소장의 ‘우림필유타운하우스(화성시) 마을만들기’ ▶이현선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정인애 광명시 넓은세상작은도서관장의 ‘사람에 설레는 마을공동체’ 등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단지 간 연계, 주민자치회 협력, 공동체 거점 공간 운영, 관리소와 입주민이 함께하는 활동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김민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장은 광명시의 공동주택 공동체 정책과 지원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전재현 소장은 발표에 앞서 직접 기타를 치며 참석자들과 함께 ‘반딧불’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권명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발표자들에게 물었다. 전재현 소장은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감이다. 2021년도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학교, 회사를 못 가고 집에만 있다 보니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도 많았다. 하지만 공동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다 보니 민원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정인애 관장은 “공동체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공간이 될 때 진정한 마을공동체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민재 센터장은 “현재 광명시에 10개의 공동주택 공동체가 ‘생활사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본인을 희생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감동한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나비효과처럼 광명시 전역에 번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이현선 센터장은 앞으로 광명시의 경험들을 다른 시·군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문화 연대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라며 김민재 센터장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광명시는 아파트 주거 비중이 70%를 넘으며,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처 : G밸리타임스(지밸리타임스)(https://www.gvalle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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