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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책상과 함께하는 모두랑 환경놀이, 첨가물 없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등록자명 관리자 발행일자 2024-05-23
내용

지난 일요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작은책상과 함께하는 환경이야기, 첨가물 없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첨가물 없는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작은책상이 광명시 '동상일몽'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아이들과 부모님을 초대하여 환경과 건강 먹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우리 전통 고추장을 담그는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절친#우정이라는 두 친구는, 고추장 담글 때 휘젓는 과정을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담갔고, 콩나물 다듬는 일도 야무지게 잘 하는 듬직한 친구들입니다.

부모님은 레시피만 언급할 뿐...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의 양이 1g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저울에 달아서 병에 넣는 과정 등은 모두 아이들이 판단하고 아이들이 결정합니다.

 

세 공주님도 꽤 진지하게 고추장을 담그고 있죠?

고추장을 직접 담가서 더 맛있다는 송지온(광명남초등학교 3학년), 송지후(1학년) 학생은 고추장이 맛있게 익으면 오이를 찍어 먹고 떡볶이도 해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작은책상 김명진 대표님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실천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추장을 담근 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고, 밀보다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건강 비빔밥을 만들어서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도 두 팔 걷어붙이고 채소를 썰거나 다듬는 작업을 도왔는데요.

강시온(광성초3학년), 강시현 학생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외할머니께 선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자가 직접 담근 고추장을 선물로 받으면 외할머니께서 얼마나 큰 감동을 받으실까요?

그 어느 명인이 담근 고추장보다 더 귀한 고추장 선물이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서 마을공동체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장점이 무엇인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몸으로 터득하고 있음을 필자는 눈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전통장인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고추장의 참맛을 알고, 사 먹는 고추장보다 직접 담근 고추장이 더 맛있고 건강에 좋다는 거를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알게 됩니다.

이날의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오랫동안 각인이 되어, 전통장을 직접 담가먹는 성인으로 자라지 않을까요?

한국인의 따뜻한 정 문화는 밥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 되어 누구 하나 투정 부리는 아이들 하나 없이 각자 맡은 일을 척척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사이좋게 비빔밥을 함께 먹었습니다.

 

여럿이 함께 먹는 밥이 더 맛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비빔밥 경험을 통해 식사예절도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

비빔밥을 하기 위해 고슬고슬 맛있게 지은 밥은 광명시 노온사동 김백근 농부님이 농사를 지은 백작수수쌀에 표고버섯을 넣고 건강밥을 지었다고 합니다.

광명시에서 생산한 백작수수쌀로 밥을 지어 먹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로컬푸드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을, 비빔밥을 통해 아이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작은책상 김명진 대표님께 고추장 보관법 설명을 듣는 중~~

이날 아이들과 정성껏 만든 고추장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한다고 하는데요.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고추장은 또 다른 가정의 가족에게 맛있는 고추장의 행복을 선사하겠죠?

건강한 가족이 모여 건강한 먹거리, 우리의 전통장 고추장을 만들고 마을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론이 아닌 고추장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 훈훈한 현장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환경, 건강 먹거리, 마을공통체로서의 건강한 삶,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사랑(공유냉장고 고추장 기부)을 실천하고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좀 더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면서,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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