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명 광명농악
분류지정유산실 하위분류광명농악
종류 농악
지정번호 도 무형문화재 20호
연대
소재지
파일
내용
광명농악은 450여 년 전부터 광명시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지역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민속놀이로서 농악의 가락은 길군악, 칠채, 덩더궁이, 짠지패가락, 자진마치, 이채가락을 많이 쓰며 무등놀이가 발달되어 있다. 이 지역들은 전통적인 농촌 지역으로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초 도당굿을 지낸 후 농악놀이의 판굿과 지신밟기, 텃고사 등의 민속놀이를 통하여 농악을 유지·발전시켜 왔다.
[놀이도구 및 장소]
광명농악의 구성은 용기 2개, 농기 1개, 영기 2개, 오방기 5개, 태평소 2개, 꽹과리 4개, 징 2개, 장구 6~8개, 북 4개, 채상소고 12개와 잡색[농악판에서 정해진 틀을 가지지 않고 자유자재로 흥을 돋우는 사람]으로 양반 1명, 아낙 1명, 포수 1명, 피조리 6명으로 되어 있다. 의상은 흰색 하의에 상의는 파란색 조끼를 입고 빨강, 노랑, 파랑의 삼색 띠를 두른다.
[놀이방법]
1. 굿머리와 인사굿: 판굿을 벌이기 전 맨 먼저 치는 굿을 굿머리[청음굿]라고 하며, 대열을 정리하고 호흡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인사굿은 관객에게 인사하여 예를 표하고 판굿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2. 돌림벅구: 덩덕궁이 가락으로 시작하여 두마치 가락으로 맺는 굿으로 풍물꾼이 밖에서 원을 만들고 안에는 법구잽이[소고를 들고 상모를 돌리는 사람]가 놀이를 벌인다. 주로 법구잽이들의 놀이로 짜여 있으며, 안에서 소고를 이용하여 허공잡이 놀이가 진행된다.
3. 당산벌림: 당산벌림은 마을의 신에게 당산제를 올리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자로 길게 서서 ‘ㄷ’자 형으로 벌려 서고, 상쇠가 혼자 중앙에 나와서 상쇠놀이를 하기도 하며, 법구잽이를 불러들여 법구놀이가 펼쳐진다. 법구놀이가 끝나면 잡색을 불러 놀아 주고 멍석말이로써 놀이의 끝을 맺는다. 이때의 가락은 덩덕궁이와 두마치 가락을 친다.
4. 칠채[오방진]: 칠채 가락은 경기도 및 충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가락으로 행진곡이나 길놀이 음악으로 흔히 쓰이는데 광명농악의 대표적인 가락이다. 동서남북과 중앙 다섯 마당으로 펼쳐지는 놀이이다. 중앙에서 놀이가 이어질 때는 육채 가락으로 넘기고 다시 자진마치를 연결하여 두마치로 맺는 놀이로서 법구잽이가 자반뒤집기를 한다.
5. 피조리놀이: 논이나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고 수확하여 탈곡하는 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것이다. 이때의 가락은 덩덕궁이와 굿거리를 주로 사용한다.
6. 가세벌림: 덩덕궁이 가락을 치며 상쇠가 원을 풀고 나오면 뒤따르는 풍물잽이들이 두 줄로 서서 풀어져 나와 양쪽으로 갈라서게 된다. 이때에 벅구잽이와 잡색이 또 다른 양쪽으로 서게 되며, 상쇠가 가락을 넘기면서 서로 엇갈리는 놀이를 말한다.
7. 사통맥이: 가세벌림이 끝나면 사방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만들어 놀이를 벌이며, 중앙에서 멍석말이를 끝으로 맺는 놀이로서 가락은 덩덕궁이와 두마치를 친다.
8. 좌우치기: 자진덩덕궁이 가락을 치며 양 좌치기를 한다. 상쇠의 가락에 맞추어서 전후좌우 3보를 한다.
9. 쩍쩍이: 상쇠가 쩍쩍이 가락을 치면 풍물잽이와 법구 등이 모두 따라서 허리를 굽혀 춤을 추는 놀이로서 쩍쩍이 가락이 끝나면 굿거리 가락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덩덕궁이 두마치 가락으로 진행하는 멍석말이를 끝으로 판굿을 마치게 된다.
10. 개인놀이: 농악 대원들이 각자 개인의 기량을 뽐내는 놀이로서 상쇠놀이, 법구놀이, 장구놀이, 북놀이, 열두발놀이 등이 있다. 광명농악의 특징인 무등놀이를 진행한다. 특히 무등놀이의 어린 무동들이 추는 깨끼춤과 동리, 삼동, 곡마당, 논고리, 맞동리와 같은 다양한 무등타기로써 마무리를 하며, 인사굿으로 모든 놀이를 끝마치게 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농악은 정월 대보름, 단오, 칠월 칠석, 가을 풍년제 등 세시풍속과 관련하여 농촌에서 노동의 흥을 돋우는 역할과 함께 마을의 단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광명시의 여러 농촌 지역에서도 이러한 농악이 명맥을 이어왔으나, 점차 농촌의 마을 전통이 약화되면서 농악의 기능도 약화되었다. 그렇지만 광명 지역에서는 기존의 농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광명농악으로 정착시켰고, 농악의 명맥을 유지·발전시켜 왔다.
특히 광명농악의 농악대 가락은 칠채, 덩덕궁이, 이채가락을 많이 쓰며 다양한 무등놀이가 발달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박진감이 넘치고 있다. 현재의 광명농악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역할로서 광명을 대표할 만한 전통 예술로 자리 잡았으며, 보유자인 임웅수씨와 보유단체인 광명노악보존회에서 전승 중이다.
목록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광명시청에서 제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_’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담당팀
문화유산
문의처
02-2680-0761
만족도 평가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의 정보와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